잇몸염증 치료 방법과 얻게되는 효과

우리가 일반적으로 치과를 방문할때는 

이미 치주질환으로 인한 통증이 상당히 진행되었을때인 경우가 많은데요.

그러다보니 충치치료, 신경치료, 크라운치료 등에 대해서는 많이 접하게되는데요.

잇몸치료를 이러한 치주질환의 일종인지 잘 모르시는분들이 많습니다.

 

 

잇몸염증이 발생했을때 잇몸치료를 잘 해주고 관리한다면

충치치료, 신경치료, 크라운치료로 넘어가는 단계를 늦춰줄수있습니다.

 

 

아래는 잇몸에 염증이 생길경우 증상입니다.

 

- 잇몸이 붓는다

- 잇몸에서 피가 나며 심한경우 고름이 나오는경우도 있다

- 치아가 흔들린다

- 치아와 치아사이 치간이 벌어진다

- 음식을 씹을때 기분나쁜 시큼한 통증이 느껴진다

- 치아가 들떠있는 느낌이 지속된다

- 잇몸에 통증이 동반된다

 

이러한 잇몸염증이 발생했을때는 보철치료만으로 그 원인을 제거할 수 없습니다.

 

이는 치태(플라그)나 쌓인 음식물에서 발생하는

세균에 의한것이므로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필요로합니다.

 

잇몸염증 치료의 대표적인 예로

건강보험공단에서 1년에 1차례 건강보험

적용을해주고있는 스케일링이 있습니다.

이러한 스케일링은 주로 눈에보이는 치아면과

깊지 않은 잇몸안쪽면의 플라그를 제거해줍니다.

 

이러한 스케일링으로 잘 제거되지않는

잇몸 안쪽의 플라그의 제거에는

치아의 뿌리부분을 매끈하게 관리해주는

치근활택술이라는 잇몸치료를 받게됩니다.

 

 

 

일반적으로 치근활택술이라는

잇몸치료를 받기전에 스케일링을 먼저하고

약 일주일후에 시술을 받게됩니다.

 

스케일링을 통해서 치아 노출면과 가까운

잇몸안쪽의 플라그를 제거하면 출혈과 함께

잇몸이 붓게되는데요.

 

그상태로는 잇몸 깊은부분으로 치료도구가

들어가기 힘들기때문에 시간차를 두고 시행하게됩니다.

스케일링과 치근활택술로 안되는경우에는

잇몸을 째고 수술을 하는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잇몸치료를 받으면 피도나지 않고,

치아 흔들림도 점점 없어지게 됩니다.

잇몸치료까지는 아니더라도, 우리가 치실을

처음사용할때는 피가 나다가 꾸준히 사용해주면

피가 나지않는 이유도 그만큼 잇몸이 튼튼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치실만 사용해도 되는거 아니냐고

하실수있겠지만

치실은 치근과 잇몸사이에 끼어있는 음식물찌꺼기를

제거하는 용도입니다.

플라그는 제거할수 없으니깐요.

물론 치실을 꾸준히 사용해주면 플라그가 아무래도 덜 쌓이겠죠.

 

스케일링과 치근활택술을 통해서 치아와 치근의

플라그를 주기적으로 관리해주면

튼튼한 치아를 오래도록 유지 할 수있습니다.

 

특히 치근에 있는 플라그를 오래도록

방치할 경우 잇몸을 약하게만들고 염증을 동반하며

이러한 염증이 치아뿌리에까지 영향을 미쳐 통증을 동반할 수있습니다.

 

치과에 방문했을때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시더라구요

왠만하면 자기치아를 유지하는것이 가장좋은 치과 치료라고 말이죠.

그렇게 하기위해서

 

평소에 올바른 칫솔질, 치실사용을 잘하고

주기적으로 스케일링을 해주며 잇몸염증이 의심될때는

진료후 잇몸치료를 받으면 영구치를 오래도록 보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잇몸 치료후에는 남들보다 칫솔 교체주기를 짧게 가져가세요

칫솔 교체비용 아끼다가 잇몸이 먼저 갑니다 

2019/03/21 - [건강 health] - 치실과 치간칫솔 언제 사용하는걸까, 알아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