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제거수술후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눈물겨운 짜장면- 편도,코골이수술 11일차 후기 드디어 짜장면을 먹다!!! 맛있습니다. 일단 11일차 후기 나갑니다. 어제 냉면을 먹은이후로 혀 왼쪽가장자리 부분이 뻐근하게 아픕니다. 특히 찬물을 마시면 꼭 알베긴듯이 아픕니다. 10일차까지 혀 뿌리부분은 괜찮은데 양쪽부분이 땡기듯이 계속 아퍼서 혀를 잘 못움직이다가 어제 냉면을 먹을때 너무 정신줄 놓고 먹으면서 혀에 무리가 갔을까요 ㅜㅜ 오늘 회사에서 조퇴해서 왜래진료 받으러 갔습니다. 우선 협진했던 성형외과 선생님을 먼저봤습니다. 코끝을 꼬맨상태에서 딱지가 살짝 앉았는데 연고 잘바르면서 이제 슬슬 탈락시켜줘도 된답니다. 아 그런데 간호사분이 평균적으로 꼬맨자리 아무는게 오래 가는거라네요. 담배를 피우면 그럴수도 있다는데(혈액순환이 안되서) 저는 금연자 나이 때문일까요? 아무튼 진료후 이비인후과 수술.. 더보기 달을 삼키는 통증? - 9일~10일째 편도절제, 코골이수술 후기 8일차까지는 지구를 삼키는 통증이 침을 삼킬때마다 느껴졌다면, 9일차부터는 달을 삼키는 통증정도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 - 9일차 - 죽이 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살짝 면쪽으로 고개를 돌려봤어요. 겨울이라 모밀을 파는곳이 없네요. 여름엔 미정국수 제육볶음밥이나 냉국수 즐겨먹는데 겨울이라 따뜻한국수밖에 팔지않네요. 그런데 미정국수의 장점이 면과 육수를 따로 담아주신다는점 ^^ 기본으로 멸치국수하나 업어왔네요. 집에오자마자 포장채로 냉장실로 GO! GO! 한시간정도 기다렸다 먹으려는 생각으로 기다렸습니다. 이 국수가 뭐라고 막 설레고 그래요 ㅋㅋㅋㅋㅋ 드뎌 꺼내서 얼음도 동동띄워서 국물먼저 한숟가락 먹는데 아.... 정말 맛있습니다. 분명 맛은 짭쪼름한데 목에는 부담이 안갑니다. 이게 .. 더보기 지구를 삼키는 통증 - 편도절제 그리고 코골이수술 6~8일차 후기 - 6일차 - 지구를 삼키다. 지금이 가장 아픈시기 같아요. 특히 밤이되면 더 아파서 잠 못자듯이 자다가 새벽녘에 깨서 거의 잠을 못이룰정도로 목의 통증이 심합니다. 가만히 있어서 아픕니다. 숨만쉬어도 아픕니다. 그냥 계속해서 아픕니다. 이때는 얼음 가글해도 통증은 별로 가라앉지않아요. 그래서 30분간격으로 타이레놀 한알씩 먹고나니 조금은 나아져서 잠들수있었어요. 후기 읽어보면 7일차가 제일 아프다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정말 그러네요. 타이레놀 몇 알로 버티기에는 어렵네요. 온몸에 식은땀이 바짝바짝나요. 주말이라 병원도 문을 안여는데 ㅜㅜ 이렇게 타이레놀로 버텨봅니다. 참치죽을 만들어먹었는데 느끼해요. 제일 먹기 편한건 아무래도 연두부같아요. 저는 요거 먹었어요. 하나에 네 컵이나되고 수술후 어차피 한동안.. 더보기 편도절제,코골이.수면무호흡수술 후기-수술결심! 왜 편도제거수술은 이렇게도 후기들이 많은건지 그것도 하루하루 날짜별로 후기를 다들 남길까 무척이나 궁금했는데 ㅋㅋㅋ 이젠 알겠다. 저도 이렇게 아픈 몸에 후기를 남기고있네요 편도는 어릴때부터 아주 큰편이었는데 그냥 1년에 많으면 7~8 번, 적을땐 5~6 번으로 늘 편도염은 조금만 환경이 바뀌거나 면역력이 떨어진다 싶으면 찾아왔다. 그런데 사실 편도염이 잦은 사람들은 담배는 무조건 끊어야한다. 담배 끊고 약 1년이 지나니 그 잦던 편도염 횟수가 1년에 3~4번으로 줄었다. 그런데 문제는 어릴때는 편도염,감기 이정도야 금방 회복해버리니깐 견딜만한데 나이가 들면 들어갈수록 편도가 붓거나 염증이 생기면 온몸에 찾아오는 몸살을 버티는것이 예전같지 않다는것을 느꼈다. 가족들과 여행을 갔는데 나혼자 그냥 푸욱잤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