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렸을때 봤던 제주 여미지식물원을 떠올리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바오밥식물원의 방문후기를 적어볼까합니다.
식물원 이름이 바오밥이네요.
아무래도 식물원안에 바오밥나무가 있을것같죠 ^^
식물원의 장점이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많은날에도 식물들이 뿜어내는 맑은 산소와
함께할수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바오밥 식물원 입장료는
청소년,성인 모두 1인당 8,000 원입니다.
식물원에 입장하는 방법은 2가지에요.
그냥 8,000원 지불하고 입장권을 구매할수도있지만,
아래 매표소내 베이커리에서 8천원 이상의 음료나 빵등을 구매하면
무료입장입니다.
물론 1인당기준이죠. 만약 2명이 입장하려하면 음료나 빵등을 1,6000 원어치 구매하면
입장이 무료가되겠죠 ^^
그럼 본격적으로 바오밥식물원 안을 들여다볼까요
입장하면 저렇게 가운데 커다란 나무가 있는데 저게 바오밥나무일까요 ^^;
나무이름을 푯말에 적어뒀던데 일일이 안보고 전체적인 풍경만 구경하고 왔습니다.
제가 갔던날은 평일 정오무렵이었는데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와계시더라구요.
특히 아이들이 엄마 손잡고 많이 놀러와 있었습니다.
바오밥식물원안에는 아래 처럼 군데군데 평상도 놓여져있구요.
두런두런 앉아서 얘기나누기 좋겠네요.
좀전에 말씀드린 매표에서 구매한 빵과 음료등을 안으로 가져와서 드셔도됩니다.
커다란 바위옆에도 평상이 있네요.
아이들과 함께온 가족들을 배려하여 난간이 있는 평상이네요 ^^
사장님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아래사진은 선인장들을 모아둔곳입니다.
지나가면서 예쁘길래 찍어봤는데 실물로보면 더 예쁩니다.
야자수도 있네요
바오밥식물원은 규모가 많이 작지만
꼭 제주도에 와있는것 같은 느낌을 주기도합니다.
특히 아래에서 보시는것처럼 식물원안의 길이 아담하니 꼭 작은 오솔길 걷는기분이랄까요.
제주도를 연상시키는 돌하루방도 있네요 ^^
식물원 사장님이 아무래도 제주도를 많이 좋아하시나봅니다.
매표소에서 사온 빵과 음료를 나무테이블에 올려놓고 냠냠하고 돌아다녔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이네요.
미처 사진에 담아오진 못했지만
작은 연못도 있구요 사진찍기 좋은 작은 다리도 놓여져있습니다.
이렇게 포스팅할거였으면 모두 담아올걸 그랬어요 ㅠㅠ
최근 미세먼지가 심해지다보니 미세먼지를 피해서 엄마,아빠들이 애기들을 데리고
많이 찾아오신다네요.
조용하게 연인과 함께 데이트하기에도 좋구요
특히 어린아이들을 키우시는 엄마,아빠들께는 좋은 추억의 장소가 될것같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주도 여미지식물원 규모 생각하고 가시면 안되구요.
아주 아주 많이 축소한 여미지식물원 느낌입니다. ^^
8천원이라는 입장료가 아깝지않았던 경기도 화성 바오밥식물원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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