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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ravel

보라카이 3박5일 자유여행 후기 - 보라빛석양

 

안녕하세요 오늘은 보라카이에서 이렇게 글을 남기네요

지금은 2019년 3월입니다.

바로 재개장해서 깨끗해진 보라카이에 있습니다.

기나긴 인행에서 잠시 쉬어가는 쉼표를 찍어보고 싶어서 친구와 둘이서 떠나온 여행입니다.

얼마전 환경오염으로 6개월간 폐쇄하고 다시 얼었는데

과연 괜찮을지 내심 걱정했는데 쓸데없는 걱정이었습니다.

재개장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물이 너무너무 깨끗하고 곱디고운 모래가 길게펼쳐진

보라카이 해변의 전경에 푹 빠져버렸네요.

 

 

 

 

그럼 사진들 몇장 올려볼까요

 

#강아지구름

칼리보(KALIBO) 공항에 내려서 보라카이로 저를 데려다줄 배가 있는 부두로 이동중에 찍었습니다.

수도권에 살면서 최근에 이런 맑은하늘은 본지가 너무 오래라 한참동안 눈부신 하늘을 쳐다봤습니다.

어때요 강아지 닮았죠? ^^

 

#바위뒤에 숨은 해

보라카이 해변 끝에보면 해변에 커다란 바위들이 이렇게있는데요.

해가 그뒤로 넘어가는 장면을 찰칵! 실제로 보면 더 아름답습니다.

 

 

#보라빛 트와일라잇

해가 어느덧 수평선너머로 자취를 감추고나서, 이렇게 바다가 잠시 보라빛으로 물듭니다.

특수 카메라도 아니고, 그냥 아이폰6로 찍었습니다.

이렇게 사진을 잘 못찍는 저에게도 보라카이는 예술사진을 만들어줍니다.

 

 

저는 보라카이 도착 첫날 돌아다니면서 가장 좋았던부분은

해변의 곱고 하얀 모래들이었습니다.

맨발로 밟고다녀도 발 하나도 안아픕니다. 꼭 밀가루를 뿌려놓은것 같습니다.

후기 더 적고싶어도 졸려서 ^^;;

지금까지 보라카이 1일차 후기였습니다.

 

2일차,3일차 후기 더욱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