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유럽연합의 핫이슈인 브렉시트(Brexit) 에 대해서 알아볼께요.
간단히 말씀드리면
영국(Britain)이 유럽연합(EU) 에서 빠져나간다는(exit) 의미의 신조어입니다.
그럼 왜 이러한 이슈가 발생했을까요?
유럽연합은 우리가 흔히 EU 라고 칭합니다.
1993년 11월 1일 역사적인 유럽연합이 창설되었습니다.
유럽연합(EU, European Union)은 독일, 프랑스, 아일랜드,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 체코, 헝가리, 폴란드, 슬로바키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슬로베니아, 키프로스, 몰타, 불가리아, 루마니아, 크로아티아 등 27개국의 회원국을 두고
유럽의 정치,경제의 통합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유럽내 개별국가들의 경제규모는 미국중심의 무역압박 등에 견딜수 없고,
또한 신흥국 중국의 경제규모 또한 무시못하는 상황이 되다보니 유럽이 하나가되어 서로가 서로를 지켜주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유럽연합이 출범하면서 유럽은 유로화라는 단일통화가 실현되었습니다.
거대한 경제공동체가 하나 생겨난거죠.
EU 는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적문제까지 공동으로 이슈를 해결하기위해서
EU 정상회의 및 각료이사회를 통해서 결정을 하고 이를 회원국에 요구합니다.
여러 사회문제중 이민자 문제에 대한 EU 의 결정이 영국의 브렉시트를 촉발하게됩니다.
대량의 난민이 발생했을때 EU는 각 유럽나라에서 이들을 받아줄것을 권고합니다.
이때 이를 주도한것이 독일의 메르켈총리입니다.
평소에도 영국은 독일이 리드하는 유럽연합에 대해서 불만이 있었다고합니다.
선진국이라는 이유로 유럽연합에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도 자신들의 목소리는 정책에 반영되지 않고
독일이 이끌어가는 EU 에 대한 불만이 쌓여가던 시점에
EU 의 난민수용 권고에 영국 국민들또한 강하게 브렉시트를 요구하게되고
이에 2016년 6월 23일 영국의 EU 탈퇴, 즉 브렉시트의 찬반을 묻는 투표에서 영국국민들은
EU 탈퇴에 찬성하게 됩니다.
사실 이러한 영국국민들의 선택은 먹고사는 문제입니다.
이민자들과 난민들의 계속된 유입으로 자신의 일자리는 점차 줄어들고,
이들을 먹여살리기위해 더 많은 세금을 내야될것이라고 생각했기에 브렉시트를 찬성했겠지만
이들의 결정으로 말미암아 영국을 떠나는 다국적기업이 점차 늘어나면서
경제적으로 타격받기 시작합니다.
본격적인 영국의 브렉시트 탈퇴를 앞두고
최근에는 영국정부의 제안으로
브렉시트 시점이 연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프렉시트가 어떤 결론을 내릴지는 모르겠지만
브렉시트를 두고 분열된 영국내 갈등은 큰 사회적문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과연 뭐가 옳은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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