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왜 좋은 운동인가? 수영의 효과

곧 2019년 새해가 다가오는데요

새해가되면 누구나 한번쯤 "올해의 목표" 에 포함시키는

운동 배우기 ^^

저는 수영 예찬론자에요.

3년여간 수영을 하면서 몸으로 느낀 장점에 대해서 알려드릴께요

 

 

과연 수영이 어디에 좋을까요

 

 

1.수영의 장점

1) 관절에 무리를 주지않는 운동이다.

관절 특히 무릅이 들도 부담없이 수영이라는 운동을 배우고 즐길수 있다.

아무래도 물속에서는 기본적인 저항이있고 이에 평지에서 처럼 자유자재로 움직일수 없다.

그만큼 급격한 움직임으로 인한 관절에 무리가 가는것을 막아주고, 물의 적절한 저항으로

운동량을 높여주게 된다.
물론 웨이트트레이닝 처럼 근육량을 높여주지는 않지만, 평소 운동을 거의 안하는 사람들에겐
최소 1년이상 꾸준히 운동을 하면 근육량도 늘고 유연한 신체를 가질수 있다.

 

2) 올바른 체형 변화를 유도한다.

수영은 자유형, 평영, 접영, 배영 등으로 나누는데
각 영법에 따라서 주로 사용하는 근육이나 관절이 다르다.
수영장 강습을 통해서 배우게 되면 위의 4가지 영법을 모두 접하게 된다.
그래서 쉽게 질리지 않고 이것저것 영법을 바꿔가며 운동을 지속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잘 알고 수영을 하면 자신에 맞는 영법을 찾아서 주로 하게 되면
체형 변화와 원하는 운동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흉부(가슴) 부위에 살을 빼고 싶다면 평영과 배영을 위주로 해주면 좋다.
그리고 허리나 뱃살이 많은 편이라면 접영이 좋다.

 

이렇게 꾸준히 2년 정도만 넘어서면 체형의 변화가 느껴진다.
옷을 입거나 거울 앞에 서면 아! 체형이 많이 변했다고 스스로 느끼는 시점이
대략 2년 전후인 것 같다.

특히 거북목현상을 완화 시켜주는데 꾸준한 수영만치 좋은것이 없다.

갑작스런 변화는 없지만 수영을 오래하면 할수록 서서히 변해가는 내 체형을 보게될것이다.
사실 몸무게 변화는 크지 않다.

처음 몇 달은 몸무게가 많이 줄어들다가 운동에 몸이 적응하게 되면 운동량을 높여야
지방 연소가 잘 되는데 직장인이 퇴근 후 운동하면서 운동량 늘리기 쉽지 않지.
그래서 서서히 몸무게가 예전 몸무게로 돌아가지만
그렇다고 절대 실패한 것이 아니다.

이전에 지방으로 채워졌던 몸이 일부 근육으로
교체되었고 척추와 목 등이 바로 서게 되어서 등, 허리, 어깨 등의 통증이나 결림이
줄어들거나 사라지게 된다.

 

3) 폐활량 향상과 지구력을 높여줍니다.

수영은 등산과함께 심폐능력을 향상시켜주는데 탁월한 운동입니다.

아울러 근지구력도 높여줘서 운동능력을 향상시켜줍니다.

 

4) 면역력을 높여준다.

 

추운겨울에도 할 수있는 운동이 수영입니다.

물속에서 10분여만 수영을하면 체온이 올라 추위를 못느끼고 계속 운동을 즐길수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 혈액순환이 안되면서 체온이 떨어집니다.

체온이 떨어지면서 다양한 질병이 찾아오고, 염증이 생겨도 잘 낫지 않습니다.

그래서 꾸준한 운동으로 체온을 높여주는것이 중요합니다.

 

5) 유연성을 높여줍니다.

 

수영은 전신을 스트레칭 상태처럼 쭈욱 펴고 몸에 힘을빼고 부드럽게 하는 운동입니다.

수영을 처음 접할때는 마냥 힘든 운동이지만, 6개월 정도 지나 물위에 떠 있는 것이 자연스러워지면서

몸에 힘을빼고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운동을 하게됩니다.

수영을 약 1 ~2년을 넘게 하게되면,

척추가바로서고 어깨가 펴지면서 올바른 자세유지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2.수영의 단점

1) 피부를 건조하게 한다.
수영의 가장 큰 단점인 피부가 건조해지는 증상
아무래도 맨몸으로 염소로 소독된 물에서 그대로 1시간 이상 노출되다 보니
피부가 약한 사람들에겐 늘 피부 트러블에 노출되기 쉽다.

그리고 아무래도 대중이용시설이다 보니 가끔 무좀을 옮아오기라도 한다면
한동안 고생하게 된다.

그래서 수영을 마친 후에는 꼭 클렌저 등으로 몸을 깻끗이 씻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몸을 말린 후 보습제를 전신에 발라주는 것도 피부가 건조하게 되는 것을 조금이나마
막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