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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life

구강작열감증후군으로 의심될때는 이렇게 해보세요

- 구강작열감증후군에 대해서 알려줘 -

 

안녕하세요 오늘은 구강작열감증후군이라는 다소간 생소한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고 

통증을 줄일수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구강작열감증후군 이란?

네이버 지식백과를 통해서 알아본 '구강작열감증후군' 은 다음과 같습니다.

특별한 이유없이 혀와 구강점막의 타는듯한 느낌의 통증

주로 환자들이 통증을 호소하는 부위는 

입천장, 잇몸부근, 혀 등의 부위가 해당되겠습니다.

일부에서는 입에서 쇠맛이 느껴진다는 분들도 있으십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을때는 보통 대학병원내 구강내과 진료를 받으시는게 일반적입니다.

아무래도 얼굴부위중에서도 상악동(부비동) 부분과 치과의 구강외과 진료부분이 인접해있다보니

구강에 통증이 있다거나하면 이비인후과로도 많이들 가시는데요

잇몸부근또는 입천장, 혀의 통증이 있다면 구강내과 진료를 받으시는것이 좋습니다.

 

저는 상악동낭종(치성상악동낭종으로 의심) 으로 극심한 통증이 이어져서

치과병원에서 발치후 상악동막을 일부 뚫어서 낭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후 극심한 통증은 많이 사라지고 점차 통증이 사라져가는 단계입니다.

낭종을 제거한다는것은 상악동내 점막을 드러내는것이기 때문에

수술후에도 1년이상 어느정도의 통증은 유발할수있습니다.

신경외과 교수님 얘기에의하면 인체내 염증부위든 아니든 일단 수술이란것을 하게되면 

치유과정에서 통증이 따를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특히나 만성으로 통증을 앓고있었다면 신경이 안정되는데 상당히 오랜시간이 걸릴수도있다네요

그래서 신경통약을 처방받기도 하는것이구요.

 

그렇게 수술은했지만 이후 구강내 수술부위근처 잇몸과 입천장 통증은 미세하게 계속이어졌습니다.

아울러 쇠맛도좀 나고 이빨과 잇몸이 접촉되는 부위의 혀 또한 약간 쓰리면서 아픈느낌이 남아있었더랬습니다.

 

 

이후 인터넷을 검색해보다가 우연히 치약에대한 이야기를 보게됩니다.

구강작열감 증후군 환자의 경우는 계면활성제가 없는 순한 치약을 쓰는게 좋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래서 폭풍검색해서 치약을 샀습니다.

그리고 약 일주일째 써보고있는 중인데 잇몸점막에서 느껴지던 미세한통증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아울러 치약으로 칫솔질하고 나면 입안을 헹궈낸후에도 남은 치약성분이 없도록 씻어낸 칫솔로 몇번더

칫솔질해주고 행궈주는것을 반복했습니다. 

 

아울러 입안에 자극적인 뜨거운 음식, 매운음식, 신맛나는 음식등은 가급적 멀리하는것이 좋습니다.

특히 과일의 경우 산미가 높아서 구각작열감증후군 환자들에게는 좋지않습니다.

만약 커피를 즐기신다면 산미가 낮은 커피를 골라서 드시는것을 추천드리구요.

물론 담배는 한동안 멀리해야겠죠 ^^

 

치통 및 구강내 통증 등으로 워낙 오래 고생을 해봐서 

유사한 통증으로 고생하시는분들께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바래서 이렇게 글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