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life

경북 군위 간이역 화본역 - 동화속에 나올것같은 풍경

우리나라에서 가장 예쁜 간이역이 화본역이라고 하길래 경북까지 가보았습니다

외딴 시골마을에서 갑자기 나타난 동화속에서나 나올법한 기차역이었습니다

 

 

오늘은 못가보신분들을 위해서 화본역 구석구석을 살펴볼께요 

 

 

화본역은 경북 군위군에 위치해있습니다

 

 

역사 입구인데요

고양이 3마리가 입구를 지키고있습니다 :)

 

 

화본역 입장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5시30분 까지입니다

저는 시간을 넘겨서 도착해서 기차 플랫폼까지는 들어갈수없었어요

입장시 입장권은 천원 입니다

 

 

간이역이라 푹신한 의자는 없어요 

길다란 나무 벤치가 옛감성을 불러일으키네요 

 

 

열차타러 나가는곳입니다

길목마다 고양이들이 진을 치고있네요 ㅋㅋㅋ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서 먹이를 많이줘서인지 고양이들이 전혀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아요 

 

 

화본역 입구에서 마을쪽으로 바라본 전경입니다

날씨가 흐리고, 해가질때 즈음이라서 사진찍기는 좋은조건은 아니었지만

풍경이 아름다웠습니다 

 

 

역 한쪽편에는 작은 공원도있어요

폐기차를 이용한 카페도있구요

 

 

 

포토존도 있어요 

 

 

역소개를 보면

네티즌이 뽑은 가장아름다운 기차역이라고하네요

아직까지도 승객을 실어나르는 열차가 하루 3회 운행한다고 합니다

기회가되면 기차로 화본역으로 가보고싶네요 

 

 

 

승차홈으로 들어가지 않더라도 이렇게 담너머로 기찻길을 구경할수가 있답니다

 

 

화본역에 무궁화호 기차가 들어오는 영상입니다

 

 

저기 보이는 벤치에 앉아서 아아 한잔하면서 기차 지나는걸 구경하면 좋겠어요

맑은날 방문했으면 더 좋았을것같아요 

 

 

이상 2021년 어느 여름날 화본역 여행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