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네이버 지식백과를 찾아보면
영어로는 "cytokine storm" 라고 표기합니다.
해외에서는 "cytokine storm syndrome" 즉 사이토카인 스톰 신드롬으로 불리웁니다.
우리말로하면 사이토카인 폭풍 현상(증상)이라고 하면되겠죠.
위의 설명에 따르면
인체에 사이토카인이라는 물질이 과다분비되어 정상세포까지 공격하는 현상을 '사이토카인 폭풍' 이라고 말합니다.
그럼 사이토카인이라는 물질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봐야겠죠.
사이토카인이란 ?
인체에는 외부의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침입에 대항하기위해서
다양한 종류의 방어세포들이 존재합니다.
■ 바이러스의 침입경로
바이러스의 침임은 다양한 경로로 이루어지는데요
호흡기(코,입), 결막(눈), 피부또는 점막내 상처, 모기와같은 곤충,
비뇨기관 등.
■ 백혈구 가족
위의 다양한 침입경로를 통해서 바이러스들이
침입을 시도하지만 대부분 성공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점막이나 피부에 상처가 생기게되면 병원균의 통로를 열어주는샘이되죠.
이때 인체안의 면역세포 즉 백혈구가 역할을 시작합니다.
이러한 백혈구에는 다양한 면역세포들이 존재하는데요
T세포, B세포, NK세포 등등이 있습니다.
조혈모세포에서 분화된 이러한 면역세포들은
서로 도와가면서 때론 경쟁하면서 우리 인체를 건강하게 유지시켜주는데요.
■ 병원균과의 전쟁
병원균 침입시 인체내 대식세포가 병원균을 잡아먹으면서
어디로 침입했다는 정보를 T세포에게 알립니다.
이렇게 1차적으로 T세포가 병원균들과 싸웁니다.
T세포 다음에는 NK세포가 등장해서 싸우게됩니다.
NK 는 'Natural Killer Cell' 의 줄임말입니다.
타고난 킬러세포라네요 ^^ 그만큼 더 강력한 면역세포라고 봐야겠네요.
왜만하면 NK 세포까지 출동하면 병원균을 인체에서 물리친다고합니다.
하지만 위의 단계에서까지도
인체가 바이러스를 막아내지 못한다면
감염된 세포를 죽이는 T세포와
항체를 체액에 뿌려서 잡는 B세포가 있는데요.
아래 그림처럼 T세포가 B세포에게 사이토카인 이라는 물질을 뿌립니다.
이렇게 명령을 받은 B세포는 슈퍼셀이 되어 급격히 증식하면서
만들어낸 항체물질을 바이러스에의해 감염된 세포에 뿌립니다.
출처-위키미디어커먼즈
이렇게 최종적으로 B세포에 의해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데요.
문제는 T세포에의해 사이토카인이 필요이상으로 과다분비되어
B세포가 과도하게 증식하고 너무 많은 항체를 만들어내서
정상세포까지 공격하게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를두고 '사이토카인 폭풍' 이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면역력이 너무 좋아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봐야겠네요.
그래서 이러한 사이토카인 폭풍은 면역력이 좋은 젊은나이에서 주로 발생한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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