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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비대

편도수술후 주의사항 및 장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2018년말에 편도제거 수술을 한 후 체험한 주의할점과 수술후 장점을 알려드릴까합니다. 어린아이들도 받는 수술인데 왜 그리도 유난인가? 라고 생각하시는분들도 있을텐데요. 수술해보신분들은 그 악몽같은 경험을 이해합니다. ^^ 우선 편도수술을 하는경우는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1. 편도비대 성인이되고나서도 편도가 비대한 상태가 유지되는경우에요. 편도염을 자주 앓게되면 편도가 붓고 가라앉고를 반복하다 편도가 커지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특히 편도염을 자주 앓으면 편도부위에 구멍이 슝슝 생겨서 편도결석을 유발하기도 하죠. 2. 편도결석 잦은편도염으로 편도부위에 얕은 구멍들이 생기는데요 그부분에 음식물들이 끼면서 결석이 생기게됩니다. 편도결석은 목에 계속된 이물감을 느끼게 만들고, 특히 극심한 구.. 더보기
편도제거.코골이.수면무호흡증 수술 중간정리 - 12일차 편도수술 + 코골이수술 + 수면무호흡증수술 - 12일차 아 수술 직후부터 한 일주일가량은 시간이 너무너무 안가더니 2주차를 접어들어 먹을수있는 음식이 조금씩 늘어나고 컨디션이 회복되어가니 이제 좀 살것 같습니다. 그동안 목이랑 혀부분이 아픈 통증이 너무 심해서 정작 이번수술의 주요목적인 코골이 및 수면 무호흡에 대한 얘기를 못했네요 ^^;; 이래저래 코골이를 했던 기간도 길었고, 수면무호흡이 생긴것도 꽤 시간이 지난것 같아요. 거기다가 선천적으로 큰 편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수술전엔 제가 한번씩 봐도 편도크기에 놀랠정도에요. 수술받고나니 편도가 크면클수록 수술이후의 통증이 심할수밖에 없겠구나 이런생각 들더라구요. 수술전에도 혹시 편도에 자그마한 생선가시라도 걸려본적 있으신분은 아실거에요 편도가 얼마나 .. 더보기
눈물겨운 짜장면- 편도,코골이수술 11일차 후기 드디어 짜장면을 먹다!!! 맛있습니다. 일단 11일차 후기 나갑니다. 어제 냉면을 먹은이후로 혀 왼쪽가장자리 부분이 뻐근하게 아픕니다. 특히 찬물을 마시면 꼭 알베긴듯이 아픕니다. 10일차까지 혀 뿌리부분은 괜찮은데 양쪽부분이 땡기듯이 계속 아퍼서 혀를 잘 못움직이다가 어제 냉면을 먹을때 너무 정신줄 놓고 먹으면서 혀에 무리가 갔을까요 ㅜㅜ 오늘 회사에서 조퇴해서 왜래진료 받으러 갔습니다. 우선 협진했던 성형외과 선생님을 먼저봤습니다. 코끝을 꼬맨상태에서 딱지가 살짝 앉았는데 연고 잘바르면서 이제 슬슬 탈락시켜줘도 된답니다. 아 그런데 간호사분이 평균적으로 꼬맨자리 아무는게 오래 가는거라네요. 담배를 피우면 그럴수도 있다는데(혈액순환이 안되서) 저는 금연자 나이 때문일까요? 아무튼 진료후 이비인후과 수술.. 더보기
무통과 진통제로 버티다 - 편도절제, 코골이수술 3일~ 5일차 후기 아하 정말 몸과 마음이 너무 힘들었던 1~2일차가 지나가고, 3일차가 다가왔지만 여전히 아픕니다 ㅠㅠ. 병원에 5일동안 입원이기 때문에 무통을 맞든지, 진통제 주사를 맞든지 즉각 조치가 가능해서 통증을 많이 줄일수있죠. 얼음 가글 많이하라고해서 얼음물 가글도 많이하고 먹기도 엄청 먹었습니다. 지나고 보면 수술초기에 얼음가글을 얼마나 열심히 해주느냐가 빠른회복의 관건이었어요 ^^ 그런데 여기서 조심할점이 있습니다. 수술받은 시점이 한겨울이라 추운날씨에 얼음물 계속먹으면 체온이 떨어져서 감기가 올수도있어요 그래서 가급적 마시는건 상온의 물을 드시고 가글은 얼음물로 해주세요. 지나고나서 느낀거지만 초기에 얼음가글을 얼마나 열심히 해주느냐가 빠른 상처회복에 관건인것 같아요. 수술후 초기에 많이먹게되는 미음,아이.. 더보기
편도제거, 코골이수술, 수면무호흡 수술 1 ~ 2일차의 통증 드디어 #수면무호흡증 수술날!! #편도제거수술 #비중격만곡증수술 #코골이수술 후기를 약 일주일정도 검색하다보니 반 전문가 된것같다. 수술당일 그리고 그다음날 이렇게 이틀간은 아래 그림처럼 계속 눈에서 눈물이 흐릅니다. 제일 먼저 수술전에 해야될일은 먹고싶은거 최대한 많이먹기 ㅋㅋ 수술전날 주말에 친구불러내서 투뿔(++) 소고기 먹었다. 술도 원래먹으면 안되지만 살짝 한.두잔 먹었다 오늘밤 12시부터는 아무것도 제대로 못먹어 !! 이런생각에 정말 맛나게 먹었다. 두둥! 수술당일 월요일 오전 8시쯤 입원해서 병실 알아보다가 처음에 5인실갔다가 나혼자 아픈것도 힘든데 남들 아픈거도 지켜보는건 더 힘들다 그래서 급히 1인실로 옮김. 입원실에 짐을 풀자 항생제 반응검사 + 링겔 이렇게 두가지 하고 수술시간이 되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