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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격만곡증수술

편도제거.코골이.수면무호흡증 수술 중간정리 - 12일차 편도수술 + 코골이수술 + 수면무호흡증수술 - 12일차 아 수술 직후부터 한 일주일가량은 시간이 너무너무 안가더니 2주차를 접어들어 먹을수있는 음식이 조금씩 늘어나고 컨디션이 회복되어가니 이제 좀 살것 같습니다. 그동안 목이랑 혀부분이 아픈 통증이 너무 심해서 정작 이번수술의 주요목적인 코골이 및 수면 무호흡에 대한 얘기를 못했네요 ^^;; 이래저래 코골이를 했던 기간도 길었고, 수면무호흡이 생긴것도 꽤 시간이 지난것 같아요. 거기다가 선천적으로 큰 편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수술전엔 제가 한번씩 봐도 편도크기에 놀랠정도에요. 수술받고나니 편도가 크면클수록 수술이후의 통증이 심할수밖에 없겠구나 이런생각 들더라구요. 수술전에도 혹시 편도에 자그마한 생선가시라도 걸려본적 있으신분은 아실거에요 편도가 얼마나 .. 더보기
지구를 삼키는 통증 - 편도절제 그리고 코골이수술 6~8일차 후기 - 6일차 - 지구를 삼키다. 지금이 가장 아픈시기 같아요. 특히 밤이되면 더 아파서 잠 못자듯이 자다가 새벽녘에 깨서 거의 잠을 못이룰정도로 목의 통증이 심합니다. 가만히 있어서 아픕니다. 숨만쉬어도 아픕니다. 그냥 계속해서 아픕니다. 이때는 얼음 가글해도 통증은 별로 가라앉지않아요. 그래서 30분간격으로 타이레놀 한알씩 먹고나니 조금은 나아져서 잠들수있었어요. 후기 읽어보면 7일차가 제일 아프다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정말 그러네요. 타이레놀 몇 알로 버티기에는 어렵네요. 온몸에 식은땀이 바짝바짝나요. 주말이라 병원도 문을 안여는데 ㅜㅜ 이렇게 타이레놀로 버텨봅니다. 참치죽을 만들어먹었는데 느끼해요. 제일 먹기 편한건 아무래도 연두부같아요. 저는 요거 먹었어요. 하나에 네 컵이나되고 수술후 어차피 한동안.. 더보기